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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 tips

시드니워홀 / 호주워홀 집구하기 인스펙션 꿀팁

집을 본격적으로 구하기 위해 인스펙션을 위한 나의 노력이

시작된 곳이다. 매일 여기 누워서 필사적으로 집을 알아보는데 !!!

 

뭘 하나를 하면 미친듯이 하는 나 ㅋㅋㅋ

인스펙션도 엄청나게 많이 다녔다 

그러면서 지치기도 했지만 시드니 지역이란 지역은 다 돌아다니면서 많이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던 듯

 

시드니의 매력은 동네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어느 동네를 가든 새롭고 좋았다.

동네마다 각각의 특징이 있음

 

 

 

먼저 호주워홀 / 시드니워홀의 인스펙션을 위한 사이트 추천

 

 

1. 검트리 GUMTREE

2. 플랫메이츠 FLATMATES

https://flatmates.com.au/

 

 

3.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또는 페이스북 sydney + 지역명

 

4. 호주나라

https://www.hojunara.com/?sStateCd=local_cat_info_02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의 경우 나는 한국계정이라서 안열려서 

호주에 있는 언니가 대신 봐주곤 했다. 대신에 페이스북에서 sydney + 지역명 해서 그룹에 

가입하면 사람들이 방 매물을 올려두는데 그걸 보고 연락을 해서 인스펙션 예약을 할 수 있음

 

 

 


내가 인스펙션을 다닌 지역은 

써리힐즈 / 버우드 / 피터샴 / 채스우드 / 레인코브 / 타운홀 / 달링하버 근처 / 센트럴 / 허스트빌

이렇게 된다 ㅋㅋㅋ 진짜 미친듯이 다녔네????

 

시드니에서 이렇게 온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하루에 2만보씩 걸은 나의 인스펙션 

최상의 집을 찾기 위해 정말 고생했다.

 

 

여러 어플로 인스펙션을 미친듯이 다녀본 결과

검트리는 연락이 좀 늦게오는 편이고

flatmates & facebook이 연락 제일 잘 온다.

 

호주나라는 한인쉐어 하고 싶은 분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

 

 

검트리는 중고물품 살 때 추천

 

 

그리고 플랫메이츠로 집 구할때 처음에는 감이 안오는데 두세번 다녀보면

사진보고 이곳이 갈 곳인지 아닌지 감이 오게 된다.

그리고 싼곳은 정말 ... 말도 안된다고 보면 된다.

홈리스 집이 따로 없음 나도  집인스펙션 3,4번째까지 충격 받았다.

그리고 그렇게 싸지도 않았음

200 -250$ 독방이면 홈리스 집같은데서 살아야 한다...

공용 공간이 정말 말도 안되게 ... 더럽다

 

 

보통 달링하버 쪽 george street, 피어몬트 이쪽은 아파트가 많아서

시설도 엄청 좋고 아파트 내의 짐이나 수영장을 이용할 수가 있고

건조기 등도 다 갖춰져 있는데 독방으로 지내긴 어렵고 두명이서 룸을 쉐어하는 형태이다.

가격은 쉐어룸에 290 - 300$정도

 

그리고 약간 시티에서 지하철타고 한 2-3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나가면

독방에 280 -300$ 생각하면 된다.

 

그래야 좀 깨끗하고 살만한 좋은 집 구할 수 있음 ....

진짜 물가 잔인하다

 

 


 

인스펙션 할 때 따져봐야 할 사항들

(개인적)

 

  1. fee  (너무나 중요함, bill 포함인지 아닌지)
  2. 화장실 혼자 쓰는지 아닌지, 같이 쓰더라도 깨끗한지
  3. 미니멈스테이
  4. 계약서 쓰는지 안쓰는지 (안쓰는곳도 있다고 하지만 물어보면 써준다고 하는 곳도 많음)
  5. HOUSE RULE
  6. 채광

 

 

그리고 기타부수적인 것들은

현관 문 키 보증금이나, 지원해주는 것들 물어보기

공용공간 청결도, 수압 등등

 

 


 

후지고 구린 집들을 인스펙션을 하다가

처음으로 채스우드를 가게 된 날

 

 

시티에서 채스우드로 넘어갈 때

지하철 뷰가 기가막히다

너무 예쁘죠

 

채스우드 동네가 이렇게 예쁜줄 몰랐다.

 

 

인스펙션 안다녔으면 몰랐을 것 같은 채스우드

아시안들이 엄청많지만 그만큼 동네도 깔끔하고

편의시설도 많은 좋은 동네였다.

 

깔끔하고 편의시설 많고 아시안들 많아도 상관없는

사람들은 채스우드 동네 강추

일자리도 많아뵘

 

 

인스펙션까지 시간이 남아서 채스우드 도서관에 갔는데

한국책들이 많아서 반가움

 

그렇지만 한국책은 꺼내놓고 읽지는 않은 나... ㅎ

여기 살면 한국책 빌려읽구 얼마나 좋게요

 

그치만 한국에서 가져온 책도 아직 안 읽은 나는 뭐

상관없다^^

 

 

 

 

그렇지만 호주나라에서 연락하고 갔던

채스우드 집은 깔끔한 편은 아니었고

2층이 겨울인데도 너무 더워서

여름이 너무 걱정됐다.

그리고 공용공간이 더러운 편이어서 안가기로 했다.

 

집의 깔끔함은 중요해서 포기할 수 없다

 

 

언제봐도 예쁜 써큘러키 트레인 풍경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