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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aroo

호주워홀 / 시드니워홀 인스펙션 후기 sydney inspection Workingholiday Life

Yangaroo in Aus

시드니워홀

인스펙션 돌아부려편

 

인스펙션 나만큼 다닌분들이 많을까?!

진짜 한 15군데는 다녀본 듯하다

근데 일단 채스우드랑 레인코브 이쪽 동네는 살기 너무 좋다

왜 사람들이 시드니 북쪽이 부촌이라 하는지 아주 공감함

 

"Lane cove"

레인코브에 대한 정보는 많이 없는 편인데

레인코브 인스펙션을 하기로 해서 가게 되었다.

몽골에서 온 부부와 딸 하나가 사는 집이었는데

너무 작은 가정집에 하숙하는 느낌이라 자유로움이 없어서

이집은 아쉽지만 노노

그치만 가족이 너어무 착하고 선해서 좋은 경험이었다

인스펙션 하기 전에 딸냄스 하교 픽업해야해서

같이 뛰어서 학교가서 딸냄 픽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걸 영상으로 찍었어야했눈데

본투비 블로거지만 유튜버는 내겐 너무 어렵다

 
 

여기 엄청 큰 스포츠 센터도 있고

도서관도 있고 쇼핑센터나 복합몰도 크게 있어서

정말 살기 좋은 동네다!

교통은 근데 약간 버스타고 주로 이동해야해서

그 부분도 나한테는 걸림돌이었다ㅜ

트레인이 아무래도 훨씬 정확하다는 ㅜㅜ


그리고 또 찾은 채스우드

두번째로 간 채스우드 인스펙션은 진짜 좋았다.

여기 무조건 살고싶었다.

에어컨 있는 독방에 화장실은 쉐어이지만 엄청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이틀에 한번씩 청소하시는 분이 와서 청소해주는 곳이었는데

미니멈이 6개월이라 ... 그 부분때메 못들어간 이 채스우드 집 ㅠㅋㅋㅋ

지금은 남쪽에 살고 있지만 북쪽인 채스우드쪽에서도 살아보고 싶다.

인스펙션 가기 전에 시간이 너무 떠서 채스우드에 있는

쇼핑몰 중국빵집에서 빵사먹기

아니 여기에 흑임자 빵이 있잖아?!~

미친듯한 할미 입맛인 나는 흑임자랑 팥빵에 돌아버려~

팥을 안먹은지 또 오래됏네 ^^

여름오면 팥빙수도 먹으러가고 가끔 중국빵집 가서

팥빵 먹어줘야겟다

 

찰깨 팥빵 좋아유

한국만치럼 달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다.

여기 옆에 반미샌드위치집 인기 장난 아니던뎅

궁금궁금

그리고 그 마음에 든 집을 보고 나서

허스트빌로 다음 인스펙션 가기 전에 시간이 또 떠서 카페들리기

플랫화이트 with oat milk에 돌아버령~~

여기는 좀 커피값이 비쌌다 ㅠㅠ

커피사치는 이때까지만 부렸던 걸로~


채스우드에서 허스트빌로

북에서 남으로! 내려왔다

긴 여정이다...

지쳤지만 나의 집을 구하기 위해 미친듯이 돌아다니는

호주워홀러의 인스펙션 일상

허스트빌에 대한 정보는 많이 없어서

대체 어떤 동네인가 하고 궁금했다.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져있는 곳은 아니어서

기대도안했는데 생각보다 하늘이 예뻐서 첫인상이 굿굿

 
 

언니가 마켓플레이스로 알아봐준 집을 가는데

역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걸려서

아 이집살아도되나 싶었다...

그렇지만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새집 느낌과

집의 깔끔함 + 나랑 동갑인 중국인 주인여자애의 친절함 +

독방 + 화장실 혼자씀!

의 매력에 그냥 이집에서 살기로 결정해버렸다 ㅋㅋㅋ

다른거 보지도 않음

지칠대로 지쳐서 그냥 이집으로 결. 정!!!!

이날 하늘이 유난히 예뻤구나

이제 한달 살았다고 익숙해져서 새로운 거 없이 느껴지는데

이 첫날 찍은 사진을 보니까 그때의 감정과 생각이 조금씩 떠오른다 ㅎㅎ

익숙함에 자주 속곤 하는 나

 

Yok Yor Thai Food Factory

시드니 타이 맛집

Yok Yor Thai Food Factory

Entrance from Campbell Street side, Shop G06/323 Castlereagh St, Haymarket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더팟시드니에서 만난 소중한 친구랑

우연히도 같은날 집을 구하게 되어서 같이 축하 파티를 할겸

더포드시드니 바로 근처에 있는 타이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기로 함!

가장 기본적인 팟타이와 타이 누들 쌀국수를 시켰는데

진짜 여기 찐으로 맛있다.

사실 한국에 소이연남이랑 비슷하긴 함 ㅋㅋㅋㅋ

그렇지만 내가 평이 좋은 허스트빌 타이 음식점에서도 팟타이를 먹어봤지만

팟타이는 시드니 시티에 있는 여기가 확실히 맛있었다.

아직 타이음식점은 두개밖에 안가봤지만 ㅠㅠ

시드니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유일한 낙이 될 것 같아요

노동에 지쳐감

(이 땐 몰랐지 ... 역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팟타이 너무 맛있져

그리고 콜스에 들려서 군것질 거리 잔뜩 사와서

기가 막힌 단짠의 조합으로 호스텔에서 과자파티 ㅋㅋㅋ

SHAPE 과자도 유명해서 한번 도전!

짭짤하니 단단한 식감의 과자다

짠거 땡길 때 또 한번 먹어줘야지

콜스 쿠키는 3$였나

근데 너무 맛있다 ....

요즘은 단걸 너무 많이 먹어서 못 사먹고 있지만 ㅜㅜ

조만간 또 사먹어야지


 

집 구하고 나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드니 시티 구경하러 나오기

해리포터 느낌 낭낭한 시드니주립도서관을 향해서 가는 중인데

하늘과 풍경이 너무 예뻤다.

이때는 모든 것이 예뻤다

ㅋㅋㅋ역시 외국 느낌은 시티가 최고다

시드니 주립도서관 도착!

해리포터 공간이 어딨나 한창 찾아다녔는데 다른 건물로 잘 들어가서

찾아서 들어가봤다.

근데 겨울이었어서 너무 추웠음 ㅎㅎ;...

그치만 나 스스로에게 취할 수 있는 공간

밀린 블로그도 썼고

다이어리도 쓰구!

집을 구한곳이 시티랑은 멀지만

시티 쪽에서도 한 번 살아보고 싶다.

여가 시간이 있으면 이런곳에 가서 나한테 취하는 시간도 소중하니까 후후

이야 집에 오는 길인데 너무 예쁜데!?

뉴욕같다

진짜 호주는 하루에 4계절을 다 볼 수 있는 옷차림과

모든 나라를 느낄 수 있는 짬뽕 중의 탑티어 나라인듯

 

그리고 세라랑 수지네 집 가서 또 핫팟 파티~~

이때가 행복했쥐 ㅠ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그리고 시드니워홀 와서 깨닫게 된것 ㅋㅋㅋ

나 핫팟 좋아하네,,,,?


그리고 드디어 입주일!

7/23일 입주 했다!

벌써 한달이 지났네

Times flies!!!

우리집 지킴이 many

우리집 매니는 털이 너무 많이 빠지지만 ...

진짜 너무 귀여움

순둥이 중에 순둥이다

생각보다 커서 처음에는 좀 무서웠는데

지금은 너무나 순둥이 ㅠㅠㅠ

밥먹을때 마다 옆에 오더니 이제 많이 안주니까

안온다 ㅠㅋㅋㅋㅋ너 너 ...!!!

그리고 입주 첫날

방청소, 화장실 청소 하느라고 너무 바쁘게 시간을 보냈는데

플랫메이트인 콜롬비아 친구들이 밥도 푸짐하게 한공기 내어줬다ㅠㅠ

너무 착한사람들과 살게 된 것이 큰 복이다

감사일기 항상 잊지말고 쓰자!!!

콜롬비아 음식도 한국이랑 굉장히 비슷한듯 하다

닭고기를 엄청 많이 먹구 국물은 삼계탕이랑 비슷함!

밥에 간이 되어있어서 밥 말아 먹기 딱이다

잊고 지냈던 감사일기

  • 내가 갈곳이 있을까 했는데 깨끗하고 좋은 집을 구했다
  • 호스텔에서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 수지랑 세라의 가족같은 존재
  • 플랫메이트들이 넘 착하다 ( 중국칭구2명, 대만친구1명, 콜롬비아2명) ; 가족같은 친구들
  • 인스펙션 하면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면서 여행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