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aroo in AUS
2023.10.01
또 거의 세달 지나서 쓰는 호주워홀 일기
일하고 시간나면 집안일 하느라 블로그할 시간이 없다
ㅠ___ㅠ
애니웨이!!!!
같이 사는 플랜 메이트 친구들 덕분에 호주 근교로 캠핑장을 다녀왔다 호주에도 캠핑장에 있어서 신기했다
가격도 저렴 한데 시설도 좋고 엄청 깔끔 해서 대 만족스러웠던 시드니 근교 캠핑장
플랫메이트들 덕분에 호주에서 캠핑장도 와보구!
혼자서는 이런곳이 있었다고는 생각도 못했을 거다
근교에 이런 여행지가 있다는 것도 몰랐을거야ㅜ
호주 국기 보니까 호주에 온 느낌이 물씬 나지요
조니랑 주디가 매니랑랑 같이 걸어가는 모습
둘이 정말 예쁜 커플이다
서로 배려하고 존중 해 주는 교과서적인 커플이랄까
주디가 맨날 매니랑 조니랑 이름 헷갈려서
매니 부를때 조니 이름 부름 ㅋㅋㅋㅋ
시설
화장실, 샤워실
화장실이랑 샤워실 진짜 너무 깨끗하고 깔끔함
룸 내부에도 화장실이 있는데 바깥에도 공용 화장실가 샤워장 있다
심지어 공연 공간이 더 깨끗하고 좋은듯?
룸
우리는 4인이어서 4인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예약을 했는데
진짜 깨끗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2인 침대는 커플에게 양보
나랑 중국인 언닝 캐롤은 이층침대 사용
연장자 배려해서 내가 2층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이건 이박 3일 내내 먹은 치킨 꼬치
근데 고기는 진짜 안 질린다
내가 음식을 질리지 않는 타입이라 그런가
나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은 아닌듯
요리는 이박 3일 내내 조니가 바베큐 해 주고 요리를 다 해줬다
요리 잘하는 남자 만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보고 있니 hoxy
이건 캠핑장 오는 길에 들렸던 베리에서 샀던 도넛
징글징글하게 먹었다 ㅋㅋㅋ
이건 다음날 아침
아니 근데 나 빼고 다른 애들은 이렇게 삼시세끼 다 챙겨 먹는데 왜 나만 살찌는거야...?
그리고 다같이 아시안이어서 입맛이나 먹는게 비슷한 편이다.
그래서 먹는거에 큰 불편함이 없음
물론 우리보다 내장 이런건 많이 먹는거 같긴하지만!
그리고 캠핑장 주변 산책 하면서 이구아나인지 도마뱀인지도 봤다
도마뱀 같은 데 엄청 빠르고 신기했다
중국인 플랜 메이트 덕분에 알게 된 중국 과자의 매력
왼쪽 한국어 써있는 과자 같은거는 별로였고
오른쪽 과자가 맛있다 매콤하니 딱딱 하니 손이 계속 감
근데 왼쪽에 한국어 써있는 거는 한국에서도 본 적이 없는데 누가 파는 걸까
호주에는 아시아인들이 엄청 많아서 다른 나라 과자같은걸 경험할 수 있는게 진짜 좋다 ㅋㅋㅋ그래서 호주오면 다 살찐다고 하나봐여ㅠ3ㅠ
마무리는 제 빠른 도마뱀으로 제 빠르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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