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aroo in AUS
호주워홀러의 시드니여행기🇦🇺🦘 1일차
2024.01.02
버우드 이벤트에서 서울의 봄 보기
버우드 케밥 맛집 SAHARA
시티 펍 MUNICH
출처 입력
Prologue
호주워홀 6개월차!
고생 고생을 사서 했지만 평일 알바 주말알바에서 일도 적응하구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다 너무 좋아서 더이상의 스트레스 없이 여유있게 생활을 즐기고 있다.
아쉬운건 이제 6개월만 남은 시점이라
또 새로운 곳으로 지역이동을 할지, 비자를 연장할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일만 할때는 무조건 한국 가고 싶었는데 돈쓰고 여행도 다니고 즐기다보니 문득 아쉬워졌다.
같이 여행해서 그런가~ 일도 안하고 행복하네
또 혼자남으면 마음이 달라지려나
시드니여행1일차
세모가 티웨이를 타고 오는데 한시간 넘도록 안나와서 공항에서 일단 두시간 동안 기다렸다 주륵 ㅋㅋ
아 그리고
시드니공항 가는 팁💡
공항을 트레인을 타고 갈 경우 공항세 $20이 붙으니
버스 타고 갈 경로라면 버스를 타고 가는 걸 추천!!!
( 예전에 공항에 트라이얼 갔다가 왕복 $40 쌩 돈 날린 경험으로 알게 된 사실... 버스나 디디타는 걸 추천드려요. 거리가 너무 멀면 트레인을 타야겠지만! 가격 비교 필수필수)
세모가 티웨이 장시간 비행동안 한숨도 못잤다고 해서
피곤한 와중에 가장 호주 느낌 나는 곳으로 데려가달라고 해서
우리의 첫 목적지는 Circular quay
#써큘러키 로 갔으나...
첫 목적지는 망고 맥주 맛집으로 유명한
뮌헨브로이하우스였다는 사실
33 Playfair St &, Argyle St, The Rocks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망고맥주집으로 유명하고 독일식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뮌헨브로이하우스
날이 좀 더워서 망고맥주가 딱 땡겨서 맥주 한잔 시키러 들어갔다.

망고맥주는 그냥 그랬다.
내가 생각한 맛은 아니었고 호주와서는 이런 맥주보다는
진짜 오지애들이 즐기는 맥주나 흑맥주 마시는 게 맛있다!
근데 여기 다시 가서 독일식 슈니첼이나 꼴레뇨같이 생긴거 먹어주고 싶다.

아 시드니 젤라또 체인점 중에 제일 가는 체인점 메시나 젤라또
써큘러키 점은 항상 줄이 긴데 또 해외 여행이 처음인 세모에게 호주 젤라또 맛을 보여주기 위해 데려갔다.
피스타치오랑 코코넛뭐시기 먹었던 거 같은데 존맛탱구리
100 Burwood Rd, Burwood NSW 2134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호주에서 영화관에서 한번쯤은 영화를 꼭 봐보고 싶었는데 혼자 가기는 뭔가 싫어서 안가고 있었다.
그런데 세모 왔을 때 딱 서울의 봄을 버우드 EVENT에서 상영중이어서 이때다 싶어서 보고 왔다.
*여기서 꿀팁!
매주 화요일에 호주 영화관 EVENT도 한국 문화의 날처럼 반값에 영화를 볼 수 있다.
100 Burwood Rd, Burwood NSW 2134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블로그 찾아보다가 발견한 버우드 케밥 맛집
여기 케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저장해뒀다.
시드니 워홀 6개월차인데 아직도 케밥 안먹어 본 사람 나야나
버우드에서 지나가다 봤던 레스토랑인데 연결된 작은 옆공간에서는 케밥을 파는 거 같았다.



케밥 만드는 아저씨 완전 장꾸!!
그리고 츤데레
장난꾸러기~~ 사실 처음에 무표정이셔서 주문하면서 나 한껏 쫄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장난치셨다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장난 그리워서 한 번 더 갈듯
빵 피는 얇고 속이 고기와 야채로 꽉찬거 보소 이거 다이어트 음식이네~
둘이 가서 한개만 시켰는데 센스있게 반으로 나눠서 봉투도 두개로 나눠 싸주셨다.
센뚜쟁이 진짜 ~~
떠나기 전에 가야겠다.
다이어트 케밥이다 이거이거^^
(소스 가득한 건 아무한테도 안말할고얏!!!)


전두광 이새키!!! 후
화가나는 서울의봄
항상 역사영화를 보면 나는 저때 저런 용기있는 선택, 바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또 감사함을 잊기 마련인데 이런 역사물들이 자주 영화화, 드라마화 되어서 좋은 것 같다.

아이쿠 위에 안올렸네
젤라또만 급하게 올려놓고 뒤늦게 올리는 써큘러키 + 시드니천문대 사진
시드니에서 가장 예쁜 곳이라 하면 나는 써큘러키라고 생각한다.
트레인으로 써큘러키 도착하는 순간부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부터 그림같다.

#시드니천문대
올라가는 길에 교회같은 곳 앞에서 갑자기 사진찍기 ㅎ
한 3번은 와본 시드니 천문대
날씨 좋을 때마다 오면 항상 보기 좋다

다들 돗자리 깔구 아주 피크닉하구 팔자가 좋구나야~~~
아 그리고 시드니에서 머리 자르면 기본 5만원 이상이어서
플랫메이트 주디가 머리 잘라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위로 슈슈슉 잘라줬다.
어때 긴머린데~ 대충살자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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